용서 2

죄책감에 빠졌을 때,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말 10가지

죄책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감정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죄책감이란 감정이 스스로를 힘들게 할 때가 있다. 어떤 말, 행동, 결정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을 때, 혹은 스스로의 도덕적 기준을 어겼다고 느낄 때 마음속에 묵직하게 자리 잡는 감정이다. 죄책감은 때로는 성찰의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되면 스스로를 갉아먹는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 글에서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죄책감의 정의와 기능, 수치심과의 차이점, 그리고 죄책감을 건강하게 다루기 위한 위로의 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심리학적으로 본 죄책감의 정체1. 죄책감의 정의심리학자 바우마이스터(Roy Baumeister)와 로이스(Lois)의 연구에 따르면, 죄책감은 ‘자의식적 감정(self-conscious emotion)’에 해당하는 정..

용서, 분노로 부터의 자유..

살다 보면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상처받는다. 직장에서, 가족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조차 우리는 때로는 깊고도 날카로운 감정의 상처를 입는다. 그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아니, 아물지 못하고 마음 한 켠에서 곪아버리기도 한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방치된 상처는 곪아 터지듯 분노와 슬픔으로 되살아나 우리를 괴롭히고, 일상은 물론 삶 자체를 무겁게 짓누른다.그래서일까. 고대의 종교와 철학자들은 한결같이 '용서'를 말한다. 그러나 그 용서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우리는 흔히 용서를 상대를 위한 것, 상대가 달라지기 위한 선행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신은, 그리고 세상의 지혜자들은 용서가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용서는 나를 증오와 미움, 복수심이라..

카테고리 없음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