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땅에서 피어난 이야기인내와 절제에 관련된 자료를 보다가 필리핀의 전설적인 복서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에 대한 자료를 보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는 덜 알려져 있지만, 매니 파퀴아오는 인간의 한계라는 5체급을 뛰어넘어서 8체급을 석권한 권투선수이다. 정치에 입문하여 정치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의 삶은 필리핀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그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어린 시절의 배고픔과 유혹, 그를 넘어서는 인내의 순간들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특히 그가 도넛을 팔던 이야기는 한 인간의 절제력과 정신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에피소드로 남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구걸을하지않았다.어려운시기에도 어머니께서는 구걸은 옳지않은 거라며 경고하셨다노동이 첫 번째이며, 기도는 두..